[1호선 소요산역] 오늘 만나는 친구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하철 1호선/소요산역에서 내리세요. 근처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습..

1호선 소요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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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소요산인데요. 주말마다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물론 요즘 같은 시기엔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1호선 소요산역은 수도권 지역에선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꽤나 찾는 편이죠.

여기서 중요한 게 한 가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소요산역 근처에 괜찮은 식당 및 카페가 없다는 겁니다. 나름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지하철 출구 앞에 보면 몇몇 프랜차이즈 음식점만 있을 뿐이에요. 심지어 편의점도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검색해서 알아보고 가는 걸 추천해요. 만약 역 밖으로 나가더라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없죠.

브루다 카페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 높은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브루다 카페입니다. 이곳은 원래 미군 부대 캠프 케이시(Camp Casey)내에 있던 시설이었는데 현재는 폐쇄된 상태랍니다. 대신 리모델링을 거쳐 멋진 카페로 재탄생했답니다.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내부 공간 역시 널찍하고 쾌적한데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안성맞춤입니다. 야외 테라스석도 마련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인절미 크림빵과 딸기 생크림 크루아상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는데 오후 2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